은어와 북한은어
1. 가락국수
-비꼬는 말. 아침 저녁으로 감행되는 공산주의 교양 때 마다 교양을 담당한 간부가 가락국수 뽑듯 <칼마르크스주의>를 부르짖는 데서 생겨 난 말.
2. 가축돈사
-김일성의 별장을 비꼬는 말로 멧돼지처럼 살찐 김일성을 돼지로 비유하며 그의 별장을 돼지우리라 칭하
은어의 정의
은어란 특정의 사회집단이 은밀과 비밀을 목적으로 관습화하여 사용하는 특수어이다. 여러 동기의 은어들 우리의 표준어를 통한 정상적인 언어생활에 가장 침투력이 강하고, 파급효과가 큰 은어가 방어적 동기의 은어와 오락적 동기의 은어라고 할 수 있다. 우리 사회에서 보면 35년간의
은어의 종류
1. 중ㆍ고등학생들이 사용하는 은어는 실로 다양하다. 현실을 날카롭게 짚어내는 재치가 돋보이는 은어도 적잖다
1) 가랑비(눈이 작은 아이)
-아주 가늘게 내리는 비. '가는'모양의 눈에 비유. 작고 가는 눈을 뜻함
2) 깻잎(촌스러운 아이)
-깻잎머리에 붙인 듯한 헤어스타일. 곧 촌
Ⅰ. 은어 사용의 문제점
언어는 인간이 자신이 생각하는 바를 표현하고 의사를 전달하는 수단이며 인간관계의 가장 기본이 되면서도 한 개인에게 있어서는 인격, 집단에 있어서는 문화를 형성하고 발전시키는 근간인 것이다. 요즘은 이러한 중요한 기능을 가지고 있는 언어를 사용함에 있어 비속어나
은어낚시통신」의 경우에는 그가 ‘존재의 시원으로부터 영원한 회귀’의 정점을 이루고 있는 소설로 비춰진다. 무엇이든지 정점을 이루고 나면 변화가 되기 마련인데, 우리는 그 점에서 착안하여 윤대녕의 최근 소설 「제비를 기르다」에서 시원을 찾아 떠나는 ‘부랑자’의 여로에 초점을 두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