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양합덕, 남녀평등을 강조하면서도 그와 반대로 남성과 여성이 따로 나뉘어 밥을 먹어야 한다는 점에서도 굉장히 모순적인 종교라 느꼈지만, 이번 방문에서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된다는 강증산의 일대기 전시장을 외부인인 우리에게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감사를 드리고 싶다.
강증산의 일대기나 행
음양합덕, 신인조화, 해원상생, 도통진경 등의 실천목표와 윤리요강을 내세운다. 또 성·경·신을 수도의 3대 요체로, 안심·안신·경천·수도를 4대 강령으로 삼고 있다. 주요 경전은 강일순의 언행과 행적들을 적어 놓은《대순전경》으로서 이것이 곧 신자들의 신앙지침이자 생활의 표준이 된다. 강일순
해원이란 서로가 원과 한을 푸는 것이다.
‘해원’은 일반적으로 원통한 마음을 푼다는 의미이다. 여기서는 우리나라의 정서상 인간의 원통함도 있지만 귀신이나 영혼, 신명들의 원통함과 한들도 포함되어 있다. 대순사상에서의 ‘해원’에 대해서 알아보면 다음과 같다. 대순사상에서의 ‘해원’은
Ⅰ. 서 론
우리나라는 종교백화점이라고 할 만큼 수많은 신흥종교가 판치고 있다. 전 세계에서 가장 종교장사가 잘되는 곳이 한국이라 볼 수 있다. 한국은 `종교 전시장`으로 불려도 손색이 없을 만큼 새로운 종교 혹은 종파의 탄생과 소멸을 반복해 왔다. 사회적으로 볼 때 신흥종파 혹은 신종교라
Ⅰ. 들어가는 말
우리나라는 종교백화점이라고 할 만큼 수많은 신흥종교가 판치고 있다. 전 세계에서 가장 종교장사가 잘되는 곳이 한국이라 볼 수 있다. 한국은 `종교 전시장`으로 불려도 손색이 없을 만큼 새로운 종교 혹은 종파의 탄생과 소멸을 반복해 왔다. 사회적으로 볼 때 신흥종파 혹은 신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