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장이론의 이론적 배경과 전개
2.1. 장이론의 이론적 배경
장이론의 근원은 훔볼트(W. von Humbolt, 1767~1835)로 거슬러 올라간다. 다른 한편으로는 소쉬르(F. de Saussure, 1857~1913)에 의해서도 장이론이 제기되었다. 훔볼트를 원류로 한 신훔볼트 학파와 소쉬르를 원류로 한 스위스-프랑스 학파로 계승되면서
Ⅱ. 본론
다층적 의미장이라는 것은 의미장이 세분된 분류기준 중의 하나이다. 의미장은 각 분절 구조가 규정하고 있는 관점의 수를 중심으로 하여 단층적인 장과 다층적인 장으로 구분할 수 있다. 단층적인 창은 하나의 관점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장으로 이는 다시 세 가지로 나누어 서열적인 분절,
2.1. 상하관계의 규정
상하관계(hyponymy)- 어휘소의 의미에 대한 계층적 구조, 한쪽이 의미상 다른 쪽을 포섭하거나 다른 쪽에 포섭되는 관계를 말한다.
1)존슨-레어드(G.A.Miller & P.N.Johnson-Laird 1976:240-2)
① 장소 포섭관계(locative inlusion)- 계층구조를 이루는 두 요소를 V와 W라고 할때 ‘V는 W 안에 있다’로
의미장을 제시한 바이스게르버(1962)는 훔볼트의 동적언어관에 입각하여 언어세계관을 ‘정신적 중간세계’로 발전시키고 트리어의 계열적 장 이론을 수용하여 보다 치밀하게 이론과 체계를 구축하여 장의 분절 구조가 규정하는 관점의 수에 따라 장의 유형을 단층적 장과 다층적 장으로 구분하였다.
규정은 형태뿐만 아니라 의미상의 고려가 이뤄져야 하며, 의미에 따른 대등한 자격은 의미장에서 비양립관계임.
‘소년’ 과 ‘책상, 하늘, 토끼’ : 층위가 다름. 상관성이 약하여 대등합성어가 되지 못함.
‘소년’ 과 ‘소녀’ : 공통적 성분을 많이 지님. 하나의 시차적 성분에 의해 대립.
(2)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