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상하관계의 규정
상하관계(hyponymy)- 어휘소의 의미에 대한 계층적 구조, 한쪽이 의미상 다른 쪽을 포섭하거나 다른 쪽에 포섭되는 관계를 말한다.
1)존슨-레어드(G.A.Miller & P.N.Johnson-Laird 1976:240-2)
① 장소 포섭관계(locative inlusion)- 계층구조를 이루는 두 요소를 V와 W라고 할때 ‘V는 W 안에 있다’로
의미론을 어원론 및 통사론과 대립시켜 의미 발달의 지배 원리를 찾는 학문으로 이해하고 있다.
㉡ 1825년 경에 수립된 의미론은 라이지히와 그의 제자 하제(Hasse,1808~1887)로 대표되나 고전학을 벗어나 널리 퍼지거나 많은 관심을 끌지 못하였다. 그래서 이후 약 반세기를 이른바 意味論史上의 지하시
대립에 의해 ‘빵’이라는 기호가 부여되기 때문이다.
즉, 언어기호는 그 자체가 특정한 실체를 갖고 있기 때문이 아니라 다른 언어기호들과의 관계를 통해 그 의미를 획득하게 되는 것이다.
- 언어는 실체가 아닌 형식이며, 그 형식들과의 관계적 특성에 의한 하나의 체계 즉, 구조라는 이러한
관계와 상호 대립이 중요한 하나의 시스템이자 구조(Structure)이다.
예를 들어, 프랑스어로 ‘빵’은 ‘pain’이라고 하며 ‘목욕’은 ‘bain’이라고 한다. 여기서 두 단어의 차이를 알 수 있는 것은, 또는 두 단어 사이에 서로 다른 의미가 발생하는 것은 무성음인 ‘p’와 유성음인 ‘b’의 차이 때문이
의미라고 규정하였다. 소쉬르는 음성 형태면을 기호 표현시니피앙, 그 의미 내용면을 기호 내용시니피에으로 규정했다. 뷔이상스는 이에 대응시켜 기호체의 형식과 내용면을 규정하였다.
이 기호체중 언술이나 문자화된 그 기록물, 신호, 경적, 공식, 기호 등과 같이 그 계열을 구성하는 기호체가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