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소통의 일환인 대중매체에서도 쉽게 확인되는데 이는 바람직한 국어 생활에 크나큰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표준어규정과 오용사례를 면밀히 살펴보는 이번 발표는 매우 의미있는 활동이라 생각한다. 다음 보고서는 '국립국어원'에서 발췌한 표준어규정의 조항과 세부 내용을 살
1. 표준어의 중요성
갑: 저 옵서, 제주도 사투리로 말 난, 무신거엔 람시디 몰르쿠게?
을: 게메 마씀, 귀 눈이 왁왁우다
갑: 경해도 만이 생각멍 들으민 씩 알아질 꺼우다.
을: 제주 방언은 말로 귀고 아름다운 보물이우다.
위의 대화를 듣고 어떤 생각이 들었는가? 이를 알아듣기 위해서는 혹시
사례(謝禮) 사레 계집 게집
다만, 다음 말은 본음대로 적는다.
게송(偈頌) 게시판(揭示板) 휴게실(休憩室)
제9항 ‘의’나, 자음을 첫소리로 가지고 있는 음절의 ‘ㅢ’는 ‘ㅣ’로 소리 나는 경우가 있더라도 ‘ㅢ’로 적는다.(ㄱ을 취하고, ㄴ을 버림.)
ㄱ ㄴ ㄱ ㄴ
의의(意義) 의이
한 나라에서 공통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공식어를 지정하게 마련이며, 우리나라에서 이와 같이 공식어로 지정한 말이 표준어이다. 그러므로 표준어를 사용함으로써 방언이나 지역어의 차이에서 올 수 있는 여러 문제점들을 해결하고, 공동체 의식을 갖게 하여 국가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