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정공채
가. 작가소개
1934년 12월 22일 경상남도 하동에서 태어나 그의 스승인 박두진의 추천으로 1957년 『현대문학』에 시 「종이 운다」로 등단했다.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으며 수필집으로는 「너의 아침에서」(1989), 시집으로는 「정공채 시집 있습니까」(1979), 「해점」(1981), 「
문학기행을 다녀와서
2012년 9월 9일 일요일, 경남 하동군을 향했다.
가장 먼저 발을 디딘 곳은 이병주 문학관이었다. 만약 상공에서 바라보았다면, 양옆으로 V자 형태로 팔을 뻗은 그 유유한 자태를 볼 수 있었을 것이다. 건물의 가장 중앙에는 이병주 문학관이라는 현판이 달려 있었고 그 양편, 그러니까
하동 문학기행을 다녀와서
학기 중에 주말 동안 내가 속해 있는 도서 동아리에서 하동에 있는 이병주 문학관과 박경리 작가의 작품 중 하나인 ‘토지’ 의 배경이 되는 최참판 댁을 방문하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방문 전에, 동아리 시간을 틈타 작가 이병주와 작가 박경리에 대한 동영상 자료를 시청
이병주문학관. 우리 도서부는 여행을 떠나기 전에 이병주의 소설과 배경지식들을 듣고 떠났기 때문에 이미 알고 있는 지식도 있었지만, 그곳에 근무하시는 선생님께서 이병주의 여러 사연들을 이야기 해주셨다. 그 이야기는 이병주의 삶의 태도와 같이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 이야기들이였다. 이병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