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소설 이론에서 이미 오래 이야기되고 있듯이 소설에 있어서 인물이란 소설의 3대 구성요소 중 하나로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특히 소설이라는 것을 있을 법한 일을 허구적으로 그려낸 것이라고 한다면, 그 있을 법한 일이란 당연히 작가를 포함한 인간의 시각을 중심으로 이루어질 수 밖에 없으며,
많은 소설 이론에서 이미 오래 이야기되고 있듯이 소설에 있어서 인물이란 소설의 3대 구성요소 중 하나로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특히 소설이라는 것을 있을 법한 일을 허구적으로 그려낸 것이라고 한다면, 그 있을 법한 일이란 당연히 작가를 포함한 인간의 시각을 중심으로 이루어질 수 밖에 없으며,
이인국박사와 체게바라 둘다 불후한 시대의 사람들이다. 그러나 둘이보여준 불후한 시대에 대한 행동들은 완전히 달랐다. 이인국 박사는 불후한 시대에 살아남고 좋은삶을 위해 강자들의 편에섰다가 그 강자가 몰락하면 다시 다른쪽으로 붙는 박쥐같았다. 그러나 체게바라는 쿠바인들의 평등를 위하
이인국은 종합 병원을 운영하는 외과 전문의(外科專門醫)다. 병원은 매우 정결하지만, 치료비가 다른 병원보다 갑절이나 비싸다. 그는 양면 진단(병의 증세보다 경제적 능력을 저울질하는 진단)을 통해 철저히 부(富)를 추구한다. 어느 날, 미국으로 가기 위해 미 대사관의 브라운과 만날 시간을 맞추려
이 책을 읽게 된 동기는 바로 이 책의 제목 ‘꺼삐딴리’라는 제목에 흥미가 생기게 되어 읽어보게 되었다. ‘꺼삐딴리’라는 말은 과연 어떠한 뜻을 가지고 있는 것일까? 나는 커피탄 애라는 뜻으로 나름 해석을 했지만, 아닌 것 같다. 이번을 계기로 하여 재미있는 책을 읽어보게 되었던 것 같은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