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전광용 인물소개와 연보
전광용(全光鏞 1919~1988)
호는 백사(白史). 함남 북청(北靑)출생. 서울대 국문과 및 동대학원 졸업. 1939년 <별나라 공주와 토끼>가 신춘문예에 당선되었고 ‘시탑’과 ‘주막’ 동인으로 활동했다.
1955년 <흑산도>가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어 문단에 데뷔, 1962년에
1. 전광용의 생애연보
전광용(全光鏞, 1919~1988)
호는 백사(白史)
1919년 3월 1일 함경남도 북청군 거산면 성천촌에서 전주협과 이록춘 사이의 2남 4녀 중 장남으로 출생
1929년 우신학교
1931년 3월 양화공립보통학교
1937년 북청공립농업학교 졸업
1939년 1월 동아일보 신춘문예 동화부문
Ⅰ. 서론
60년대에 이르러 한국 사회는 이른바 산업 사회 초기에 이르게 된다. 1962년 경제 개발 5개년 계획이 시작됨에 따라 근대화의 물결이 국토를 뒤덮게 된다. 하지만 6ㆍ25의 상처는 아직 완전히 극복되지 못한 채 상처로 남아 있었고, 건설의 이면에는 소외된 삶의 그림자가 드리워 있었다. 또
전광용의 꺼삐딴 리, 하근찬의 왕릉과 주둔군, 최인훈의 광장, 이문구의 관촌수필, 황석영의 삼포가는 길, 윤홍길의 아홉 켤레 구두로 남은 사내, 조세희의 난쟁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 등이 있다. 그리고 6․25전쟁의 상처로 인한 인간의 비참함 삶과 이념의 대립 등을 사실적으로 증언하고 새로운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