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게놈프로젝트의 개념
인간게놈프로젝트(HGP)는 인간 유전자를 구성하는 염기 서열을 밝히는 작업이다. 다시 말해 유전자지도를 만드는 것이다. HGP에서 지놈(genome)은 유전자(gene)와 염색체(chromosome)를 합성해 만든 단어. 인간의 염색체에 들어있는 유전자 정보를 규명해 내겠다는 야심 찬 프로젝트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에는 양이 있으면 음이 있듯이 인간게놈프로젝트에도 화려한 인류의 이점 뒤에 어느 누구도 간과할 수 없는 위험이 도래하고 있다. 그러한 측면에 입각해 이 논문에서는 인간게놈프로젝트에 의해 발생하는 여러 종류의 문제점들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먼저 인간게놈프로젝트
23쌍, 즉 46개의 염색체로 이루어져 있다. 이는 아버지로부터 23개의 염색체를, 어머니로부터 23개의 염색체를 받아 이루어진 것이다. 게놈 속에는 약 30억쌍의 DNA(Deoxyribo Nucleic Acid)가 들어있는데 게놈프로젝트에 대한 성명을 하기위해선 이 DNA의 개념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인체는 60~100조개의 세포로
철학과 윤리가 배제된 과학은 인간의 삶을 보다 편안하고 풍요롭게 해주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핵폭탄과 같은 인류 존재에 위험한 대형 무기일 뿐이다. 인간게놈프로젝트가 미치는 사회·윤리적 충격과 문제점들은 하루아침에 해결될 수 없다. 지금 시점에서도 무슨 뾰족한 수가 있는 것은 아니다. 다
인간들은 만족하지 않고 더 새로운 영역, 인간이 알지 못하는 영역에까지 불굴의 정신으로 끊임없이 도전하고 있다. 그리고 급기야 그 도전은 옛날에는 인간으로서 감히 넘보지도 못했던 아니 생각지도 못했던 ‘신의 영역’에 까지 미치고 있다. 바로 인간게놈프로젝트의 영역이 그것이다.
1997년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