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론 : 인간의 조건에 관한 근본적 질문에 대하여
21세기 인류의 호기심과 실험 대상으로서의 방향은 전 세계적이고 존재하는 모든 것을 향하고 있다. 언제나 마지막 마지노선처럼 여겨지고 있던 인간에게도 인류의 지적 활동의 화살은 피해가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인간을 대상으로 한 약물 및
인간의 과학적이고 진보에 대한 무서운 믿음은 스스로를 두렵게 하고 있다. 두렵지만 여전히 매혹적인 진보의 본질은 다른 곳에 있는 것 같아 보이지 않는다. 소수의 경제적이거나 이윤추구의 사례들은 논외로 하더라도 이러한 진보의 본질에는 인간의 조건 즉 인간이 살고 있는 지구를 떠나고자 하는
인간조건에 필수적인 것이다. 인간은 던져진(projected)존재이다.
(3) 니체(1844-1900)
독일의 철학자인 그는 인간은 합리적인 존재이다라는 고대의 정의는 잘못된 것이라고 증명하였다. 우리는 합리적인 지능을 가진 존재라기보다 의지의 창조물이다. 그러나 사회는 도덕, 종교, 정치 등을 주입시킴으로써
인간의 가장 직접적인 경험인 그 자신의 존재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인간의 존재를 무에서 시작된 자유로운 존재로 본다.)
- 각 개인은 자신의 자유의지에 따라서 선택하고, 행동하고, 그 결과에 책임지는 가운데 자신의 본질을 만들어간다.
- 실존적 접근에서 기복적인 인간조건을 결정하는 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