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트는 마구상인 이었던 아버지가 스코틀랜드에서 이민온 사람의 자손이라고 했지만 뚜렷한 증거를 찾기 어렵다. 어머니는 독일인으로 교육을 받지 못했지만, 타고난 인품과 지성으로 유명했다. 부모모두 루터교 경건파의 독실한 신자였다. 이 교파는 검소한 내적 삶과 도덕법에 대한 복종을 가르쳤다
도덕법칙에 부합하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는 그것을 행하라는 실천이성의 무조건적 절대적 명령에 따라야 하며 그러 할 때만이 인간은 완벽하게 선해 질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 두 번째 의문은 ‘도덕법칙이란 누가 만들었으며 우리가 그것을 어떻게 알 수 있는가? ’ 라는 것이다. 칸트에 의하면
도덕적 강제도 부여할 수 없는 가치중립적인 존재가 되어 버리는가? 가령 공장에서 사람 손가락을 자른 기계를 처벌할 수 없듯이, 사이코패스가 사람을 죽였다고 해서 처벌할 수 없겠는가?
칸트가 말하는 인격의 존엄성은 인간이 순수실천이성을 가지고 있다는 데서 나온다. 자연법칙에 무조건적으
인간은 아무리 배가 고파도 그것이 남의 것일 때는 음식을 먹지 않을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 그러한 능력은 이성적인 존재로서의 인간의 의지(실천이성)가 갖고 있는 자유에 기인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보면, 인간이 사실적 의미의 인격체인 이유는 인간이 자신이 정한 도덕법칙에 따라 행위할 수
칸트의 실천이성의 법칙
1) 실천법칙실천법칙은 경험적 요소의 사상(捨象)을 기본방침으로 하는 보편성과 필연성을 가진 무제약적 실천법칙에서 출발해야 한다. 이런 실천법칙은 오직 선험적 입법형식의 제약만을 받고 성립해야 하는데 이의 기본원리가 실천이성의 근본법칙이다. 참으로 도덕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