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와 역사를 이해하는 사람들에게는 수작으로,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졸작으로 평가되어 그 평가가 극과 극으로 나뉘었다. 사실 이 영화가 가지는 의미는 단순히 그런 역사적 재구성과 흥미로운 전개를 보여주는 것으로만 그치지 않는다. 당시로부터 150년이 넘게 지난 오늘날의 미국 정치판의 단면을
정치인으로써는 최초이자 이례적으로 임종석의 갤러리가 생성된 데서 시작되었다.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성지 순례가 대형 포털 사이트의 기사를 중심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을 보면, 이러한 사례는 매우 독특한 것이다. 또한, 네티즌들이 단순한 조롱이나 욕설이 아닌 '임종석 갤러리 폐쇄'라는 명확한
인터넷 일기장이라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이것은 블로그의 수많은 활용분야 중 하나만을 설명하고 있을 뿐이다. 블로그는 쓰기에 따라 메모장이나 스케치북, 스크랩북이 되기도 한다. 또는 수필집이나 자서전, 사진첩이나 신문이 될 수도 있다.
우리는 블로그를 통해 1)온갖 관심사나 취미를 이야기
인터넷상에서 가장 주목받는 마케팅 수단인 것으로 분석됐다.
또, 도입 7년째를 맞는 블로그의 이용자가 지난해 말 기준으로 1천만명을 넘어섰다는 점은 블로그가 사회·문화적 현상을 넘어 기업의 수익 모델로서의 무한한 가능성을 짐작케 하는 대목이다.
어떤 마케팅 관련 전문가는 "블로그가 가
인터넷 페이지 ‘노사모’(http://www.nosamo.org/)를 통해 폭발적인 인기를 얻어 당선되었다는 것을 아무도 부인하지 못할 정도로 기정사실화 되어 있다.
이는 인터넷의 발달이 가져온 획기적인 변화라고 할 수 있다. 정보통신의 발달, 즉 인터넷의 발달은 네티즌들의 정치참여의 폭을 넓히는 데 이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