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종말처럼 기존의 사고와 체계의 종말을 예고하고 있고 반대로는 새로운 창조를 수반하는 것이다. 책의종말은 단순히 책의종말로만 끝나는 이야기가 아니라는 것이다. 새로운가치, 문화의 탄생이며 기존가치의 재정립이고 신세대 i(인터넷세대라는뜻)문화의 탄생인것이다.
우리나라는 적어도
인터넷과 철학의 접목을 연구했던 소장 철학자 배식한씨(35)가 쓴 이 책은 '인터넷' 과 '하이퍼텍스트' 가 만난 월드와이드웹이 '책의종말' 을 가속화하고 있다는, 책과 글쓰기의 새로운 흐름을 정리한 책이다. 이 책을 노래로 비유하자면 책에 대한 만가이자 하이퍼텍스트에게 바치는 개선행진곡이다.
인터넷의 급속한 확산의 제일 큰 이유이다.
고퍼(gopher)가 메뉴에 의한 정보검색을 지원하는 인터넷의 도구라면 웹(WWW)은 하이퍼텍스트(Hypertext)를 통해서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도구이다. 화면에 나오는 단어를 선택하면 그 단어에 해당하는 정보가 다시 출력되는 형식을 가지고 있는 도구가 바로 웹
하이퍼미디어 비디오디스크를 처음 개발해 텍스트뿐만 아니라 다양한 미디어로 활용 가능성을 확대시켰다. 이 때부터 하이퍼텍스트 응용기술은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 실질적인 활용분야가 늘어났다.
인터넷 확산기인 91년에 들어 하이퍼텍스트는 세계적인 문서표준으로 자리잡는 계기를 마련했다.
월드 와이드 웹 프로젝트의 목적은 전 세계 물리학자들의 연구 결과와 자료를 손쉽게 공유하자는 것이었다. 월드 와이드 웹은 기존의 여러 가지 형태의 정보(보고서, 데이터베이스, 문서, 온라인 도움말 등)에 대한 단일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위해 하이퍼텍스트 개념을 사용하였다. 처음 월드 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