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서론
근대에 보수주의라는 사상적 조류를 최초로 정식화한 사람은 말할 나위도 없이 E.버크이고 그 후 보수주의자들은 직접 간접으로 버크의 영향을 받았다고 할 수 있다. 버크의 유명한 저술 ‘프랑스혁명의 고찰’을 비롯하여 새로운 휘그주의자의 옛 휘그주의자에 대한 어필 등 일련의 저술은
일본이 적절한 대응을 취하지 못하는 데에서 오는 불안 심리가 민족주의를 강화하여 사회전체를 우경화로 치닫게 하고 있다. 다음으로, 중국의 급속한 성장은 세계 제2위의 경제대국인 일본의 지위를 위태롭게 하고 있으며, 중국의 군사력 증강과 현대화 등으로 인한 「중국 위협론」이 일본사회에서
보수우익세력의 움직임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이러한 일본의 극우 현상은 ‘보통국가론’의 명분으로 상당히 치밀한 수순에 따라 진행되고 있고, 1965년 한일국교정상화 이래 형성되어 온 한일 우호협력 관계에 심각한 균열이 발생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정부는 이 문제들을 진지하게
Ⅰ. 서 론
일본은 한국과 가장 가까운 나라이지만 한민족에게 뼈아픈 고통을 안겨준 나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제 36년동안 한민족에게 고통을 안겨준 것에 대한 일체 반성이 없고 오로지 잘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런 경향이 최근 일본의 우경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아베 신조 일
국가론’과 함께 강화되고 있는 일본의 보수우경화와 떼놓고 생각할 수 없다. 특히, 보수우경화와 함께 강화되고 있는 국가주의와 민족주의, 국익추구 외교는 해양자원 확보에 대한 욕구를 증대시키고 있으며 그 토대가 될 군사력의 증강으로 이어지고 있다. 일본은 2004년 7월에 발표한 방위백서와 1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