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성장이라는 인식이 국내의 경제적, 정치적, 사회적으로 뿌리깊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따라서 일본의 경제정책이 우리나라 산업전반, 경제전반에 미치는영향은 매우 크다고 볼 수 있다. 최근에 일본 자민당 수상이 일본엔화의 평가절하 정책을 실시하여 우리나라 경제계에 직간접적으로 큰 충격
수출가격이 13% 급락함에 따라 금액기준 수출이 3.7% 증가에 그쳐 무역수지 적자가 전년의 3배 이상으로 대폭 확대되었다.
둘째, 96년 중 원화의 대미달러 환율이 4.2% 절하되었으나 대엔화 환율은 11.5% 절상되었다. 1990년까지 대미 수출 상위 5대 품목 중 일본과 공통되는 품목은 전기전자와 일반기
경제환경을 급변시킴으로써 불확실성을 높이게 된다. 과거 우리나라는 오일쇼크와 같은 원자재 폭등, 미국의 국가채무위기, 유럽발 경제위기와 해외펀드, 중국과 미국의 환율분쟁 등 여러 가지 이유로 환율이 급변해왔다.
이러한 환율의 변동 속에 최근에는 일본의 엔화가치 상승이 이슈가 되었다.
일본정부는 경기회복과 디플레이션의 탈출을 위해서 엔저를 유도하고 있지만 그 효과의 크기가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었다. 엔화가 절하되면 달러화 표시로 일본제품의 가격을 낮출 여력을 갖게 되므로 수출액 자체를 어느 정도 늘리는 것은 가능하였다. 그러나 일본경제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수입국의 소득에 대한 수출탄력성이 모두 1로 예측된다.
2국, 2재(차별재와 동질재), 2요소 모형에서 기업수준의 제품차별화(firm-level product differentiation)가 이루어지고 독점적 경쟁이 작용하고 있다면, 두 국가는 차별재 산업에서 자국의 경제적 규모에 비례하여 다양성(number of varieties)을 생산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