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역사 교과서가 다시 말썽을 부리고 있다. 2002년부터 중학생들이 배우게 될 역사 교과서가 주변 국가에 대한 침략 행위를 은폐한 것은 말할 것도 없고 심지어는 아시아 민족의 해방에 기여했다는 식으로 서술하고 있다. 일본의 교과서와 정치인들의 끊임없이 되풀이 해온 ‘역사왜곡’과 ‘역사
일본 정부에 전달하였다. 이에 대해 일본 정부는 예전과는 달리 국제적인 비난 여론을 무시하고 재수정 요구도 거부하는 입장을 취하였다.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이 문제가 된 지는 이미 오래다. 1960년대에 이미 일본역사 교과서의 좌파적 편향 문제가 제기되면서 일본 내에서는 물론 국제적으로
Ⅰ. 서론
우리나라의 역사 인식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커져가고 있는 이 때, 일본과 중국에서 교과서에 우리의 역사를 왜곡해서 기록하여 우리나라의 큰 반발을 사고 있다. ‘역사'라는 것은 인간이 거쳐 온 모습이나 인간의 행위로 일어난 사실이나 그 사실에 대한 기록을 말하는 것이고, ‘교과서
역사교육이라는 형태로 나타나며, 검정, 국정제도를 통해 그 나라의 역사인식의 대표성을 갖는 것이다. 따라서 최근 일본에서 다시 시작된 일본 교과서 문제는 일본이라는 국가의 현재의 과거 읽기와 앞으로의 지향성을 보려주고 있다. 이런 문제는 이같은 역사 교과서 왜곡이 ’집단의 기억‘의 주체
Ⅰ. 서론
일본역사교과서 검인정 심사가 끝났다. 관심의 초점은 ‘새로운 역사 교과서를 만드는 모임’의 신청본에 대한 ‘수정 합격’ 결과다. 중학교 역사 교과서는 종래 7종의 검인정 교과서가 있었다. 이번에 ‘새로운 역사 교과서를 만드는 모임’이 1종을 추가했는데, 후소샤(扶桑社)의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