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온천이 많을 수밖에 없다. 그리고 마그마가 땅 밑의 낮은 부분까지 올라와 있기 때문에 지열이 높다. 일본의 온천은 주로 산성천인 경우가 많은데 살균력이 좋아 습진 등 피부병에 좋지만 자극이 강해 지나친 입욕은 해롭다. 따라서 약같은 몸에 좋은 것을 많이 찾는 일본인이 좋아하게 되었다.
목욕일본인들이 온천욕을 즐기게 된 이유는 온천에 가면 언제든지 뜨거운 물에 마음껏 몸을 담글 수 있다는 편리함 때문이기도 하지만 온천의 의약적인 효능에 마음이 끌린 것도 간과할 수 없는 이유다. 일본인은 원래 약을 좋아하는 민족이다. 그것은 예로부터 전국 각지에 약사당이나 약사여래상이
Ⅲ. 건강과 목욕 (반신욕)
1. 반신욕, 이렇게 한다
체온보다 약간 높은 37~38℃ 정도 미지근한 물을 욕조에 준비한다. 물에 들어갈 때는 먼저 발에 더운 물을 끼얹는다. 상반신과 하반신의 체온 차이를 어느 정도 바로 잡기 위해서다. 너무 추울 때는 욕실 안을 더운 김으로 충분히 따뜻하게 해놓는
목욕의 역사
『..., 이 관습은 신분의 귀천을 가리지 않고 지켰다. 여름에는 냇가에서 집단으로 목욕을 했으며 겨울에는 물을 데워 씻었다. 남자들은 상투에 비듬이 끼면 높은 언덕에 올라가 머리를 풀고 흔들어 바람에 날려 보냈다. 서민남자는 대부분 겨우내 거의 목욕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여자는
일본인들은 밥그릇을 들고 먹고 국도 들고 마시고 하는데 그러다보니 그릇이 쉽게 뜨거워지지 않고 들기 가벼운 나무나 사기로 만든 것이 많다.(나무를 신성시해서 젓가락, 식기를 나무로 많이 썼다는 설도 있다.)
일본에는 관혼상제 때 뻑적지근하게 차리는 혼젠요리, 다도에서 오차를 마시기 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