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양육및교육기
I. 첫 자녀 출생 이후 달라지는 부부관계
1) 부모 전환기로서의 변화 특성
첫 자녀 출생은 부모기로의 전환을 의미한다. 기존의 역할에 부모의 역할이 부여됨으로써 도전이 될 수도 있으며 동시에 보상이 되기도 한다. 즉, 자녀의 출생으로 인해 남편과 아내 두 사람으로 성립
자녀로 구성된 단위를 의미한다. 이 단위는 결혼 및 생물학적 부모됨에 기초한 집단으로 주거를 같이하고 정의적 결함, 보호와 지원의 의무, 공통의 정체감 등을 포괄하는 통합된 개념으로 해석한다. 그러나 현대사회에서는 급변하는 사회현상 때문에 우리가 가족에 대해 지니고 있는 전통적 개념을 수
자녀와의 관계 등도 중요하지만 가장 큰 초점은 역시 취업, 가사노동, 자녀양육의 세 가지 역할을 해내야 하는 여성의 입장에서 분석하는 것이 더욱 바람직하다.
핵가족의 가장 큰 당면 문제로 자녀양육및 교육문제를 들 수 있다. 특히 우리나라와 같이 여성취업의 사회적 인식이 초기 단계이고, 탁아
자녀출산 완료까지의 가족형성 및 확대기는 초혼연령의 상승과 출산율 저하로 매우 단축되고 있다. 셋째, 자녀출산완료 이후 자녀 결혼이 시작될 때까지의 자녀양육및교육기에 해당하는 가족확대완료기는 점점 길어지는 양상을 띠고 있다. 넷째, 자녀결혼 완료 이후 남편의 사망을 거쳐 부인의 사망
자녀는 부부에게 큰 스트레스를 주며 특히 취업 여성에게 많은 부담을 주는 것으로 지적되어 주부의 삶의 질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인식되고 있다.
취업 주부는 전업 주부에 비해 자녀양육에 더 어려움을 겪으며 자녀의 대리 양육 문제로 더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그러나 실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