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설차)과 차유(가루차)
차탕(작설차)
작설차나 떡차를 끓여 마시는
맑은 찻물로 조선왕조실록에도
흔히 나오는데 태종 때는 제사
에도 차탕을 사용함
차유(가루차)
가루차를 뜨거운 물에 휘저어
가루와 함께 마시는 탁한 차로
고려시대에 무척 성하였으나,
점차 쇠퇴하여 조선시대에는
작설차는 이미 지나간 과거의 유산 정도로만 여겨진다. 다음은 우리 작설차의 우수성을 노래한 차 민요이다.
김기원씨가 채록한 차민요
여보소, 우리 인생은 일장춘몽 아흔 줄에 묶였구려 - 차민요 -
지리산 산신 작설이나 마셔 백년 장수나 하여 보세
우리 인생사는 방법 작설 줄로 풀어 보세.
잘
작설차였으며 차를 싸고 있는 한지는 앞면은 ‘白雲玉板茶’, 뒷면은 차꽃 그림이 녹색 잉크로 찍혀있었다. 작설차의 품질또한 매우 우수할 뿐 아니라 차를 싸고 있는 한지에 찍힌 백운옥판차 인장과 녹차꽃 그림이 매우 아름다워 이를 조사하게 된다.
Ⅱ. 이한영의 백운옥판차
1. 이한영의 백운옥판차
세작 : 5월 말 ~ 6월 잎이 다 펴지지 않은 것만을 따서 만든 차, 작설차라고도 불리며 가장 대중적으로 선호되는 녹차
- 중작 : 일반적으로 흔히 시중에서 볼 수 있는 녹차, 녹차 고유의 색과 향을 가짐
- 대작 : 5월 말 ~ 6월 초 채다 한 차, 가장 대중적이고 보편적, 타닌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약간 떫은맛
작설차) -1창
세작: 곡우에서 입하 경에 딴 차로 창(槍)과 기(旗)로 만든 茶
중작: 잎이 좀 더 자란 후 창과 기가 펴진 잎을 한 두세 장 함께 딴 것.
대작: 중작 보다 더 자란 잎을 원료로 만든 차.
말작: 억센 잎이 대부분인 잎을 원료로 만든 茶.
해 가림 차:차양을 쳐서 재배한 차,일조량은 4시간 정도가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