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과 장소와의 관계를 미국의 철학자 수잔 랭어는 ‘건축은 장소의 특성을 시각화한다.’라는 간결한 말로 표현하였다.
즉, 건축은 장소의 의미를 형태로 만드는 것이며, 장소는 그 건축이 놓이는 터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장소는 환경의 한 단위로서 위치(location)이상의 의미를 가지며 하나의 큰
특성) - 어울림, 어울림을 실현하는 집단행위
칸 지역주민의 영화축제 참여와 자원봉사
지역주민의 참여와 축제 속에서 어울림으로서 자신이 사는 지역에 대한 정체성이 확립되고 나아가 주민 간 단결을 이끌어낸다.
영화제에 참여한 관광객과 지역민간의 축제기간과 축제 장에
지역 수산업인들은 산천어를 인공적으로 양식하여 부가 수입을 올리기도 한다. 축제는 특성이 있어야 경쟁력이 있으며, 관광객에 대한 흡인력을 가질 수 있다. 강원 지역축제의 특성은 종합형 축제에서 분명한 주제와 내용을 가진 축제로 전환하는 추세로 드러나고, 축제의 정체성과 지역의 장소성이
특성, 즉 장소성 및 이미지가 중요한 담론으로 대두하게 되었다.
홍대지역은 그 형성 역사가 짧음에도 불구하고, 젊은이들 사이에서 ‘창의적인 공간’, ‘언더그라운드의 산실지’, ‘자유예술의 중심지’ 등 다양한 별명으로 불리우며, 문화적 인지도를 축적해 온 독특한 지역이다. 이곳의 자생적인
지역사회는 크게 근린이나 타운, 도시 등과 같은 지리적인 지역사회와 직업이나 종교 등 인간들 사이의 관계적 특성의 질로서 이야기되는 관계적 지역사회로 구분된다. Gusfield(1975)의 이러한 분류만 보더라도 지역사회는 지리적이고 행정적으로 개념화될 수도 있으나 반드시 장소성을 전제로 삼는 개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