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서 론
장애인에게 일정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각종 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의료, 사회심리, 직업재활을 이루어 사회복귀를 추구하는 장애인복지시설에 대한 국가의 정책이 체계적으로 수립된 것은 얼마 되지 않은 이야기이다.
이후 시설 수가 증가하고 장애인복지시설 운영개선을 위한 정부
복지부는 1981년 심신장애자복지법을 제정하면서 종래 심신장애아동과 성인심신장애자 업무를 분리․담당해 오던 것을 재활과에서 종합적으로 장애인 업무를 총괄하게 하였다. 심신장애자복지법에서는 시설의 종류에 대하여 지체부자유자 재활시설, 시각장애자 요양시설, 심신장애자 요양시설, 심
장애인의 고용현실은 거의 전무한 상태이고 대다수 일반인의 경우, 중증장애인은 작업능력이 없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 또한 중증장애인의 상당수가 수용시설이라는 사회와는 분리된 제한된 환경에서 거주하고 있다.
우리 나라 장애인시설 대부분이 연고가 없거나 소외된 장애인, 중증이거나 중복
장애인시설과 특수학교의 설립을 반대하는 지역주민들의 저급한 의식과 장애인을 진정 이웃으로 인식하여 더불어 살아가려는 국민들의 노력이 크게 미흡하여 그간 국가가 당연히 수행해야 할 역할과 기능 또한 지연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다.
그러나 최근 사회 구성원들의 복지와 삶의 질을 개선하려
우리나라 장애인복지 사업은 수용과 보호가 기본인 대규모 생활시설을 중심으로 추진되어 왔으며,1950년대로부터 현재까지 약 60여년의 그리 길지 않은 역사 이지만 다양한 형태로 변화 ․ 발전하였다. 장애인복지시설의 변화와 발전을 가져온 이유는 다양하다. 첫째로는 15종(신체장애로는 지체, 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