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는 외국에서는 이미 보편적인 드라마 장르이다.
특히 의학 드라마의 경우, 미국에서 절찬리에 방영되었던 <닥터하우스>와 <그레이 아나토미>가 좋은 반응을 얻었고 <의룡> <닥터 고토의 진료소>등의 일본 의학드라마가 많이 알려진 상태다. 이러한 드라마들이 국내에 소개되면서 국내 시청자들
장준혁, 최도영이라는 서로 다른 가치관을 지닌 인물을 중심으로 형성된 상반된 두 세력과 하나의 조직 내에 언제나 존재하는 권력의 실세, 그 앞에서 나약해지는 조직원, 서로간의 신념의 문제로 갈등, 방황하는 모습들은 단지 ‘드라마니까……’ 라고 치부하기에는 너무나 리얼하게 표현되어 있었
01 서 론
2007년 초에 방영된 <하얀거탑>은 당시 한국 드라마, 특히 미니시리즈의 천편일률적인 스토리와 구조에 질려있던 시청자들에게 새로움을 안긴 드라마였었다. 전형적인 인물 설정과 개연성이 무시된 이야기, 남녀 주인공의 진부한 사랑 이야기들로 드라마를 외면하고 있는 시청자들에게 ‘
드라마에서 의사들은 환자는 돌보지 않고 연애질이나 일삼는 부유한 상류층으로만 묘사되기 일쑤였다. 이런 모습들은 사실상 의료, 혹은 병원 드라마의 몰락을 가져왔다. 그러나 얼마 전 ‘하얀거탑’과 ‘외과의사 봉달희’가 시청자들의 커다란 관심 속에서 종영하면서 의학드라마의 열풍이 이어
드라마는 시청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장르이며 예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장르이다.
특히 우리나라의 드라마는 한류열풍의 주역으로서 당당히 자리매김 하고 있다. 아시아권 내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한국 드라마는 서양드라마에 비해 가족관계에서 오는 갈등, 결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