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들과 영세 소매업들이 급격히 쇠퇴하면서 여러 가지 정치, 사회적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혹자는 경제의 양극화라고 언급하며, 혹자는 경제적 불균형이 발생하고 있다고 심히 우려하고 있다. 지역 경제의 실핏줄 역할을 하고 있는 유통업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정책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우리
‘전통시장’ 하면 떠오르는 것들이 곧 약점이라고 할 수 있다. 편의시설과 여유 공간이 부족하고 결제 방법이 제한된다는 점(주로 현금 결제)등이 있고 변화하는 유통업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으려는, 변화에 보수적인 태도가 흐르고 있는 분위기를 약점으로 들 수 있다.
게다가 대형마트와
시장은 강원랜드라는 양지의 효과는 아직 미미하고, 폐광이라는 음지만 작용하여 왔기 때문에 그 양지의 효과를 조속하게 발현시키기 위한 작업이 필요하기에 이번 연구의 사례로 선정하게 되었다.
또한 국내 재래시장활성화사례분석을 통하여 폐광지역 재래시장활성화에 반영하고자 하였다. 사
재래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하지만 월 1억 원에 달하리라는 예상과는 달리 백화점 상품권이 재래시장에서 거래되는 규모는 월 2천만 원 정도로 아직은 그 효과가 검증되어 있지 않은 상황이다.
앞서 본 것처럼 전국 광역 지자체에서 재래시장 상품권을 발행하고 있으나 판매 활성화 노력
시장 위주의 정비방식과 사업성 확보가 용이한 주상복합 형태의 정비가 전체사업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지방자치 단체의 행정지원 능력 미흡, 외국의 성공적인 시장활성화방안에 대한 벤치마킹 부족 등 서민생활과 밀착된 재래시장이 중소 유통업체의 중심축으로 육성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