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들과 영세 소매업들이 급격히 쇠퇴하면서 여러 가지 정치, 사회적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혹자는 경제의 양극화라고 언급하며, 혹자는 경제적 불균형이 발생하고 있다고 심히 우려하고 있다. 지역 경제의 실핏줄 역할을 하고 있는 유통업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정책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우리
‘전통시장’ 하면 떠오르는 것들이 곧 약점이라고 할 수 있다. 편의시설과 여유 공간이 부족하고 결제 방법이 제한된다는 점(주로 현금 결제)등이 있고 변화하는 유통업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으려는, 변화에 보수적인 태도가 흐르고 있는 분위기를 약점으로 들 수 있다.
게다가 대형마트와
시장이 아니라 자연발생적으로 소비자의 실생활 속에서 생성되고 발전되어 온 의미의 ‘마을장터’인 것이다. 중소기업청; 시장경영지원센터, 「전통시장활성화방안」,2008, p.10
재래시장은 소비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근거리에 위치하여 소비자의 생활과 밀접한 연관을 가진다. 또한 영세 상인
<재래시장활성화방안>
☞ 우리나라 재래시장의 실태
현대식 유통업체인 농협하나로 마트, 축협 등의 마켓, 하이마켓 등의 등장은 재래시장의 판매기능을 약화시켰고 백화점이나 대형 할인마트인 K마트, 이마트, GS 마트로 이어진 대량유통기관의 출현은 지역 상권을 완전히 몰살시키는 결과를 가져왔
재래시장활성화를 위한 특별조치법'은 일정 구역안의 건물 또는 지하도에 설치된 다수의 점포에서 도.소매업자 또는 용역업자가 상시 또는 정기적으로 모여 상품을 매매하거나 용역을 제공하는 장소로서 근대적인 유통기능이 취약하여 경영 현대화 및 정보화를 필요로 하거나 건물시설이 노후화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