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얼마 전 정부에서 발표한 차세대 성장 동력 10대 산업에서도 '바이오 신약과 장기'가 포함되어 새삼 바이오 산업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대기업 삼성에서도 의욕적으로 진출을 도모하는 등, 이제 바이오산업은 관심의 차원을 넘어선 ' 신 르네상스'를 맞이할 전망이다
셀트리온의 설립자 서정진대표는 삼성전기에 입사했다가 1999년 IMF위기로 회사에서 구조조정을 받은 뒤 함께 일한 삼성전기 직원 10명과 함께 2000년 ‘넥솔바이오텍’을 창업해 대표이사 자리에 올랐다. 그 후 2년 셀트리온을 설립하고 인천 송도에 바이오 공장을 설립, 현재는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
기업'에 선정되었다. 2005년 7월 코스닥에 상장하고 9월 ISO 14001:2004 인증에 이어 10월에 삼성전기㈜의 'S-Partnet' 인증을 획득하였으며, 12월에는 대·중소기업 협력대상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2008년 6월 PCB도금 사업부문을 분할하여 ㈜시피유를 설립하였고, 8월에 생명공학회사인 ㈜셀트리온을 흡수합병한
셀트리온을 설립하였고, 이를 통해 동물세포 배양시설을 국내 최초로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KT&G는 담배 이외에 현재 가장 유력한 성장 동력이 되고 있는 인삼산업 역시 다각화하였다.
③ 건강에 대한 관심 증폭
소비자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 증폭은 최근 두드러지고 있다. 이것은 어떤 시각
다량보유하고
있는 외자기업들의 M&A확대에 국내업체들의 대응방안이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리베이트 제공 및 수수에 대한 처벌기준 강화, 한미FTA 체결 등으로 인해 기술력이나 품질
경쟁력이 약한 복제품 위주, 마케팅 중심의 중소업체 등은 어려운 경영환경이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