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을 보존하는 일에는 소홀히 하고 있는 실정이다. 환경을 유지, 보존하려면 무엇이 환경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알아야 할 것이다.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시키는 일은 헤아릴 수 없이 많다. 우리는 이 중 전쟁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을 설문을 통해 조사하였고 아래의 설문 결과
전쟁으로 인해 무참히 짓밟히는 생명의 존엄 때문일 것이다. 일단 전쟁이 발발하면 군인은 물론이고 수많은 민간인 피해자 등 많은 인명피해가 나게 되며, 전쟁을 피해 이동하는 난민문제 또한 심각하다.
그러나 우리가 간과하고 있는 것이 있다. 바로 전쟁으로 인해 발생하는 환경파괴 문제이다. 물
전쟁이 기존의 사회적 특권을 타파하여 계급을 초월하는 국민적 일체감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보는 입장(R. M. Titmuss)으로 구분된다.
전쟁이 갖는 사회 변화의 기폭제 기능을 평가절하하는 연구자들 가운데서도 강조점의 차이를 발견할 수가 있다. 특히 사회정책을 연구하는 역사가의 경우 일부는 전쟁
전쟁이 끝나고 모래바람 날리는 사막, 바그다드로 향했던 미군의 진격로마다 널려 있는 열화우라늄탄의 방사능은 또 한 번 가공할 후유증을 뿜어내고 있다.
II. 유럽 전역에 퍼진 전쟁후유증 ‘발칸 신드롬’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유고공습이 한창이던 1999년 5월 열화우라늄탄 공격으로 오염된
전쟁과의 유사성을 주목하고 있다.
제 2차 이라크전쟁은 부시 미 대통령이 개전 43일 만에 사실상 종전 선언을 함으로써 막을 내리게 되었다. 그러나 종전선언 이후 4년 반이 지난 현재까지도 이 지역에서 사상자 수는 오히려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의 경우 현재(11월 9일)까지 이라크 주둔 미군의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