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이란?
근대적 유통시설의 발생은 소비자의 다양한 선택을 촉진하여 전통시장의 쇠퇴를 가져왔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시장의 상인들과 정부는 다양한 시도를 해오고 있다. 기존의 ‘재래시장’이었던 명칭을 ‘전통시장’으로 변경한 것도 전통시장의 정체성을 유지하면 서 전통시장의 활성화
전통시장은 경쟁 관계에 있는 새로운 소매업태, 슈퍼마켓(1970년, 서울 한남 슈퍼 최초 개점)의 등장과 생활수준 향상에 따른 백화점의 이용증가와 증설 등으로 1980년대부터 쇠퇴하기 시작하여 1990년대 이후 더욱 뚜렷이 드러났다. 이는 90년대에 등장한 대형할인점(1993년, 신세계 이마트 서울 창동점 개
시장에서 거래되는 규모는 월 2천만 원 정도로 아직은 그 효과가 검증되어 있지 않은 상황이다.
앞서 본 것처럼 전국 광역 지자체에서 재래시장 상품권을 발행하고 있으나 판매 활성화 노력은 대부분 기관 및 단체 협조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고 그나마 일반 시민들에 대한 판매 활성화 전략은 할인,
전통시장은 다른 유통시설과 마찬가지로 장소에 의한 효용 및 서비스에 의한 효용을 소비자에게 제공해 주고 있다. 이들 이외에 재래시장이 제공해 주는 효용은 두가지가 있다. 하나는 편리성의 제공이다. 재래시장, 그 중에서도 소매기능을 위주로 하는 근린지역시장은 소비자들로부터 가장 가까운
‘전통시장’ 하면 떠오르는 것들이 곧 약점이라고 할 수 있다. 편의시설과 여유 공간이 부족하고 결제 방법이 제한된다는 점(주로 현금 결제)등이 있고 변화하는 유통업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으려는, 변화에 보수적인 태도가 흐르고 있는 분위기를 약점으로 들 수 있다.
게다가 대형마트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