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을 지켜 나오고 있다.
다. 묘제(墓祭)
안동에서는 묘제를 흔히 시제 또는 시사라고 부른다. 안동대 민속학연구소편, 『안동양반의 생활문화』, 영남사, 2000, 320쪽.
시제는 원래 4대조까지의 조상에게 매 계절의 가운데 달에 제사를 올리는 것이지만 안동에서는 묘제라는 의미로 사용하고 있다.
전통적 효개념의 탐색 – 효경 조사
A. 효경이란?
공자와 그의 제자 증삼이 문답한 것 중에서 효도에 관한 것을 추린 책이다. 삼국시대부터 개화기에 이르기까지 지금의 정규 교육 과정에서 교과서로 쓰였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만큼 국가적으로 효 사상에 대하여 교육하였다고 볼 수 있다. 효경의
제례(제사의식)가 아직도 남아있으며, 이 관혼상제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보편화되어 있는 인간 삶의 양식과 예절의 대표로 볼 수 있다. 특히 이중에 혼례(婚禮)는 현대 사회에 들어서 가장 급변하고 있는 전통양식이다. 따라서 본론에서는 결혼의 개념과 의미를 기술하고, 최근 초혼 연령이 지연되는
Ⅱ 본론
1. 전통적인 관혼상제의 부조금과 현재적 의미의 사회보험의 의미
1) 전통적인 관혼상제의 부조금의 의미전통적으로 경조사를 맞은 친지, 동료 가족에게 부조금을 내는 것은 윤리적 관례였다. 각 개인 간의 친분의 정도는 경조사 행사의 참여 및 부조금 액수와 밀접한 관련을 가진다.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