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이라고 규정하였다. 첫 번째, 한옥은 구들과 마루가 있어야 하고, 둘째, 처마가 있어야 하며 지붕은 기와를 사용하며, 세 번째로 댓돌(기단)과 보석(步石)이 있어야 하고 섬돌이 있어야 한다고 제시하였다. 이러한 한옥의 범위는 두 가지로 구분된다. 우선, 전통적인 기법으로 그대로 흙을 모방하여
몸채의 방과 방 사이에 있는 가장 큰 마루
대청 마루가 시원한 이유?
앞뜰과 뒤뜰을 관통하는 맞바람 때문
대청마루 바닥의 널판지 사이사이 빈틈 있고, 대청마루 아래는 비어 있어 틈사이로 바람이 올라오기 때문
높은 누대 위에 마루를 깐 것을 말하며 대청마루와 연결되어 있기도 하다.
모양으로 겹쳐서 배치하는 형태이고, 홑집은 방을 일렬로 배치하는 형태이다.
· 겹집 : 함경도, 제주도, 강원도 북부 지방
· 홑집 : 서울, 평안도, 경기도,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 지방
(a) 서울지방 : 서울의 서민주거는 대지의 경계선을 따라 대문, 안채 등이 하나의 지붕으로 연결되어 전체의 평
아래채(식솔이 늘어남에 따라 신축함), 헛간채(소마구, 뒷간)와 사립문, 마당 이들을 둘러싸고 있는 울타리 등으로 구성된다. 흔히 초가삼간이라고 한다. 초가지붕에 방 세 칸으로 이루어진 집을 뜻한다. 지붕은 대부분 볏짚으로 이었고 지역에 따라 억새와 나무껍질을 가지고 지붕을 만들기도 한다.
한옥은 ‘대한민국’의 한(韓)과 집을 뜻하는 옥(屋)으로, 한국의 가옥을 의미한다. 한옥은 넓은 의미로는 이 땅에 지은 전형적인 건축물을 모두 의미하고, 좁은 의미로는 ‘기와집’ 혹은 ‘살림집’을 의미한다(신영훈․김대벽, 2006). 이러한 접근 방식에 의하면 시기에 관계없이 전통양식으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