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삼국지”에 나타난 재평가 가능성
삼국지를 좋아하는 독자들 중 정사“삼국지”를 읽어본 사람은 몇 몇 없을 것 같다.삼국지가 나관중 [羅貫中, 1330?~1400] : 중국 원말·명초의 소설가 겸 극작가. 강담(講談)의 이야기책을 기초로 해 구어체 장편소설을 지은 선구자이다. 《삼국지연의(三國志演義)
2. 과거 사회의 배경을 통한 원인 파악
1618년 허균이 최초의 한글소설인 ‘홍길동전’을 쓴 이후, 조선후기로 갈수록 많은 작품들이 지어졌다. 소설이 쓰여졌을 당시인 조선시대에서는 유교적 가치가 최우선 덕목으로 여겨졌다. 따라서 ‘인’, ‘의’, ‘예’, ‘지’를 강조한 사회적 덕목을 자연스
삼국지평화』는 그 내용과 짜임새 로 볼 때 거칠기는 하나 『삼국지연의』의 윤곽을 그려냄.
⑦나관중은 민간 전설과 민간 예술인들이 창작한 화본, 희곡 등의 기초 위에 진수의 『삼 국지』와 그에 대한 배송지의 주해 등 정사를 운용하고 거기에다 자기 자신의 풍부한 생 활 경험과 상상을
삼국지의 수많은 인물들 가운데 제갈량을 조선왕조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인식하고 있었으며, 그것을 토대로 조선왕조실록에는 어떠한 모습으로 그려지고 인용되고 있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수많은 삼국지의 인물들 가운데 제갈량을 택한 이유는 난세 속에서 자신의 신념을 굽히지 않고 자신만이 가진
1. 인을 통한 유비의 다중 인격적 모습
* 인의 의미*
인을 통한 유비의 다중 인격적 모습을 그리기 전에 인의 의미를 살펴보도록 하자. 인이라는 사상은 각 시대마다 쓰이는 의미가 다르므로 유비를 인으로서 형상화하기에 앞서 분명히 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유비를 칭하는 인의 의미는 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