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대공황으로 말미암아 동구의 이러한 취약점은 여지없이 노출되어 나치 독일의 침투를 용이하게 만들어 1930년대 후반까지 대부분의 동구제국이 나치․파시스트들에 의해 통치됨에 따라 다시금 독일의 정복 하에 놓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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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제2차세계대전 이후의 탈식민
제2차세계대전의 성격
1929년대에 시작되어 30년대 초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를 휩쓸었던 세계대공황은 30년대 중반에 접어들면서 불황의 기세는 다소 수그러져 경기는 회복세를 보였다. 그러나 이 경기회복세는 1937년에 이르러서는 다시 반전하여 불황에 돌입했고, 재차 엄습한 경제공황은 이미 경제
Ⅰ. 제2차세계대전 이후의 미국경제
미국경제에 대해서 유럽 교전국에 대해서와 같이 회복이란 용어를 사용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미국은 적극적으로 전시경제체제를 수립한 일도 없었고 전쟁에 의한 파괴도 전혀 없었기 때문이다. 말하자면 미국은 전쟁의 방관자였고, 전쟁으로
제2차세계대전이후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금융경제대국으로 부상하였다. 금융 면에서 미국의 금 보유는 최고 246억 달러, 1951년에는 전 세계 340억 달러 중 240억 달러를 보유하였다. 미국의 경제력을 배경으로 출범한 IMF-GATT체제는 막대한 무역흑자와 자산상의 순수입을 가져다주었다. 달러의 태환성에
Ⅰ. 제2차세계대전 이전의 조약
1. 생제르망(St. German) 조약
제1차 세계대전 뒤 연합국과 오스트리아 사이에 맺은 조약으로, 1919년 9월 10일 파리 교외의 생제르망 궁전에서 조인되었다. 오스트리아-헝가리제국은 제국 내 여러 민족의 이탈 속에서 1918년 11월에 무조건 항복하였다. 체고슬로바키아.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