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더문화와 무관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했다. 즉, 무교의 이해와 여성문화의 이해는 함께 다루어져야 한다는 밑그림이 그려졌고, 그 위에 '젠더문화'라는 코드로 그림을 그리며 무교의 이해를 도모하고자 하는 것이 우리 연구의 시작점이었다. 이런 시작점을 가지고 본 굿의 현장에서는 몸이
문화·의료·젠더·정치·노동·종교 등 다양한 영역의 사회학 연구자와 활동가 열 명이 모여, 각 테마별로 만든 책이다. 비대면과 재택근무, 동선 공개와 인권, 신천지와 청년, 돌봄노동과 여성, 가족과 노동 등 직접적으로 피부에 와닿는 사례들부터 민주주의와 모더니티의 문제까지, 코로나19 초기 6개
문화에서 젠더 차별은 오랜 세월에 거쳐 존재해 온 현상이고 지금도 지속되고 있다고 보아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어느 곳에서든 여성은 경제, 사회, 법적으로 열등한 위치에 놓여있고, 우리사회에서도 주위를 둘러보면 쉽게 찾을 수 있다고 우리는 생각한다. 젠더에 기인한 불평등의 보편화와 문화의
1) 성과 젠더의 차이
Sex : 생물학적성별 Man/Woman
즉, 해부학적, 생리학적 관점에 입각하여 성별로 나타나는 신체적 나이를 말하며 유전학적, 물리적 요인에 기반을 두어 지속되는 경향이 있다.
Gender : 생물학적성별+사회적성별 Male/Female
양성간의 심리적, 사회적, 문화적 차이를 지칭하며 이는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