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루리 : 사람들을 대상으로 이야기를 구연
(낭송)하는 하나의 장르.
헤이안시대(794-1185)에 중국에서 온 맹인법사 비와호시가 비파를 연주하며 이야기를 들려주던 데에서 유래. 15세기 중엽 러브 스토리라는 새로운 이야기가 등장. (의경 판관과 아름다운 공주와의 연애를 그린 조루리히메
1. 분라쿠(文樂)란 무엇인가?
분라쿠(文樂)라는 것은 조루리와 샤미센과 인형의 세가지로 구성된 종합예술이다. 인형조루리라고도하고 혹은 문악(文樂)이라고도 한다. 인형조루리라는 말은 인형을 조루리라는 노래에 맞추어 인형을 놀린다는 뜻이다. 샤미센을 반주로 삼은 악곡이며 희곡이기도 한,
조루리와 동의어로 사용하게 되었다.
3. 분라쿠의 구성
(1) 조루리
① 유래: 15세기 중엽 미카와 지방을 중심으로 인기가 높았던 조루리히메와 우시와카마루의 애정 이야기에 연유하며, 중세 무로마치 시대에 유행한 헤이쿄쿠의 계통을 이어받는 이야기거리 였다. 맹인 비파 법사가 비파를 타면서
◈ 시사점?
전통 문화의 존속, 오랜 세월을 거쳐 변화 발전, 명맥 유지
이러한 독특한 일본 전통의 대표적인 예가 일본의 3대 예술극인 노, 조루리, 가부키이다.
◈ 일본의 3대 예술극
노
가부키
조루리
◈ 중세 : 노, 교겐
노는 중세 가마쿠라 막부의 무사사회를 중심으로 한(한)의 세계
● 일본 예능의 전반적인 역사와 특징
일본문화 중에서 세계에 널리 알려져 있는 문화를 꼽자면 선불교, 노, 가부키, 하이쿠, 다도, 꽃꽂이, 우키요에, 마쓰리 등 수 없이 많다. 일본을 대표하는 이러한 문화는 일본의 풍토와 지리를 배경으로 그 형이 만들어지고 오랜 세월에 걸쳐 세련되게 다듬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