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연구의 배경
현대세계의 경제와 사회는 새로운 질서의 재편과 함께 21세기 고도 정보화 사회를 겨냥한 선진국의 주도권 쟁탈전이 가속화 되고 있다. 새롭게 형성된 세계질서는 경제우선주의와 기술패권주의 중심의 무한경쟁시대로 재편되고 있으며 자유롭고 공정한 세계무역 질서를 확립하기
국제적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무엇보다도 중국의 정치 경제적 위상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되는데, 13억의 방대한 인구와 960만㎢의 거대한 영토 그리고 2000년 현재, 1조 7천억 달러의 경제 규모를 보유한 중국은 향후 '글로벌 파워'로 부상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아울러 중국의 WTO 가입은
국제무역의 현안으로 비화되는 경향을 보인다.
이러한 다자무역 규범의 속성상 자국의 이익을 지키려는 의지가 클수록 분쟁의 발생가능성도 그만큼 커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따라서 gray area를 지나치게 수동적으로 해석하여 소극적으로 대응하기 보다는 공격적, 적극적으로 해석하고 때로는 자국
무역 없이는 처음부터 자본주의적 발전을 기대할 수 없다는 주장도 여러 차례 제기된 바 있었다.
더욱이 WTO체제의 등장은 누구에게나 자유로운 개방경제체제(open economic system)의 채택을 요구하게 되고, 또 개방경제체제하에서는 누구나 국제 분업에서 오는 이익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국제커뮤니케이션의 패러다임으로 설명할 것이다. 그리고 세계화시대를 사는 한국의 현모습, 쇼핑몰, 편의점, 의상, 음식점등의 일상적 문화분야에서 우리는 외국기업의 서비스, 상품 등을 소비하며 소비시장으로만 전락하며 빠져나가는 로열티와 라이프스타일 변화란 상황을 비판적 시각으로 살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