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중국내 소수민족의 환경과 주거문화
1. 몽고족 - 이동이 편리한 겔
내 몽골 자치구를 비롯한 서북 지역과 동북 지역에 고루 분포되어 살고 있는 몽골족은 유목 생활에 편리한 겔이라고 부르는 이동식 가옥에 살고 있다. 겔의 모습을 살펴보면, 높이는 대개 2~3m, 둘레는 13cm가량이고 가느다란 나뭇가
도시에서 부모가 독단적으로 혼사를 결정하는 비율은 50년대에는 10%대에서 60년대에는 1.6%, 70년대 이후에는 기본적으로 연애나 소개를 통한 결혼방식이 보편화 되었다. 그러나, 전통사회의 결혼방식이 하루 아침에 사라진 것은 아니고 신중국 건설 이후에도 얼마동안은 여전히 부모에 의한 결혼이나,
중국을 통일하고 중앙집권제적 국가를 건립한 때로부터 중국은 통일된 다민족국가가 되었다. 그때로부터 2천여 년 사이에 여러 나라가 교대로 분열도 되고 통일도 되면서 지금과 같은 통일을 가져 왔는데 그 과정에서 몽골족, 만주족 등 소수민족이 나라의 통일과 발전에 큰 기여를 하였다. 특히 프랑
민족 국가인 우리나라의 사람들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모습이다.
최근 국가통계국의 인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현재 중국의 총인구는 13억 628만 명, 이 가운데 한족 인구는 11억8천295만 명으로 91%, 소수민족은 1억2천333만 명으로 소수민족은 중국 전체 인구의 9%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결혼의 유래
- 예기의 혼의
중국은 일찍이 서주(西周)시기에 혼인에 관한 엄격한 규정이 있었으며 한 대(漢代)에 와서 대례(大禮)라고 일컫는 비교적 갖추어진 혼인 절차가 형성되었다. 이로부터 이 혼례 전통은 중국 漢 민족의 혼속(婚俗)으로 자리 잡게 되었던 것이다. 먼저 『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