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나무 잎을 말하며, 율무차·인삼차 등은 탕(湯)에 속한다. 차나무는 대체로 잎이 작은 중국계와 잎이 큰 앗삼계로 나눌 수 있다. 전자는 녹차용으로 중국의 운남성 동북과 한국·일본 등지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후자는 앗삼·태국·버마·인도지나·해남도 부근의 중국 남쪽에 널리 자생 또는 재배되고
차라고 부르고 있다. 그러나, 차(茶)는 차나무의 어린잎을 따서 가공하여 만든 것을 말한다. 우리나라에서 차라는 말을 너무 광범위하게 사용하기 때문에 외국사람들과 대화를 할 때 오해가 빚어지는 경우가 많다. 茶란 중국 당대 이후부터 사용되기 시작했으며 그 이전에는 도( ), 가(價), 설( ), 명(茗
1. 차의 기원과 학명
1) 다경과 신농씨 설화
'차의 역사는 중국에 있다'라는 말처럼, 차의 기원은 중국에서 찾을 수 있다. 육우가 쓴 세계 최초의 차 전문 서적, 『다경(茶經, Tea Classic)』에는 "차를 마시는 것은 신농씨로부터 비롯되었다고 주로공(周魯公)에게서 들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즉 인류 최
3.인도홍차에 대하여
①인도농업의 특징
인도는 세계에서 가장 일찍 농업이 발달한 지역의 하나로, 지금도 70%의 인구가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농촌에는 고대의 촌락공동체적 유제(遺制)가 아직도 남아 있고, 자급자족의 소농경영(小農經營)이 많다. 영국의 식민지경영으로 토지소유제가 상당히 변
차의 기원설은 여러 가지이다. 중국 전국시대의 명의, 편작 때부터 시작되었다는 설이 있다. 편작의 아버지도 역시 명의였는데, 아들에게 약방의 비방을 다 전해주지 못하고 일부를 녹차나무에서 찾으라고 전했다는 설이다. 또 고대 인도성의 왕자이며 명의였던 기파의 이야기도 있다. 기파가 여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