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들은 미국과 다른 OECD 국가들이 돈을 묶고 금리를 올리는 정책으로 선회하였다. 변동금리 때문에 중남미의 외채가 급증하고 고금리 때문인지 지역 안정성에 대한 의문 때문인지 자본 도피가 급증하였다. 자본 도피가 실제 외환위기 발발 이전에 시작하였다.
다른 요인도 기여했는데 1979년에 2차
중남미외국인 직접투자액의 80% 이상을 점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중남미를 가운데 두고 미국과 유럽의 각축이 치열한 상황이며, 무역 및 투자도 미국은 멕시코를 포함한 중미에서 강한 편이고 유럽은 브라질 등 메르코수르를 주축으로 남미에서 우세한 편이다. 이 장에서는 중남미의 경제개혁과
국가를 찾아 비교하고자 하였고, 결과적으로 페그제를 고수하다 2002년 초반 변동환율제로 회귀한 아르헨티나와 80년대 초반부터 변동환율제의 성격을 자국의 환율제도에 반영시켜 나갔던 칠레를 선택하여 조사하게 되었다. 1990년대 대부분의 신흥시장국가들이 외환금융 위기에 빠졌을 때 칠레가 이
자본유출입에 대해 아무런 통제를 하지 않았다. 이에 반해 말레이시아는 자본이동을 일시적으로 규제하였고 이러한 자본이동통제조치에 대하여 평가는 현재 서로 엇갈리고 있다.
한편 외환위기발생 이후 대외 신인도 제고와 경제회복을 위해 우선 IMF의 지원을 받은 국가들과 IMF의 충고를 거절하고
경제의 브라질 원자재 수요로 인해 헤알(Real)화 강세 현상에도 불구하고 수출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3) 짧은 시장개방 역사: 브라질은 1990년부터 시장개방이 시작되었으나 전문 수입상이 많지 않고 수입상들도 무역 실무에 밝지 않은 경우가 많다. 브라질은 세계에서 대외개방도가 낮은 국가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