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의 인구도 증가하면서 함께 증가한 것이 있다. 바로 노인자살이다. 한국자살예방협회 조사 결과 61세 이상 노년층의 자살자는 전체 자살자 가운데 30%이상을 차지해 전체 자살자 3명 중 1명은 노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살을 시도한 사람 가운데 실제 사망까지 이르는 비율은 65세 이상의
1.서론
최근 평균수명이 늘어남에 따라 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들었다. 노인인구는 갈수록 증가하고, 젊은 세대는 결혼과 출산을 기피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러한 노인인구가 증가함으로써 발생하는 노인문제가 곧 사회문제로 이어지기도 한다. 그 중 노인자살의 심각성에 주목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노인인구현황, 노인문제의 촉발장치와 (그 내용은 주로 노인자살에 대한 것이다.) 이슈 제기자(하나의 문제가 이슈로 변환되기 위해 촉발장치와 이슈 제기자의 상호작용이 요구되는 것처럼, 노인문제가 사회에 이슈화되기 전, 이슈부화시기 동안 촉발 장치와 이슈 제기자가 존재했을 것이다.), 한국의
자살에 미치는 영향도 다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따라서 노인자살에 대한 접근은 일반적인 자살과는 다른 시각에서 접근되고 분석되어야 하며 분석된 정보를 바탕으로 노인 연령층에 적합한 예방책을 수립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본문에서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우리나라
세기를 직면해야하는 현재, 우리가 돌이켜 살펴야할 복지논의의 한 꼭지는 고령화 속도를 앞지르며 대두되는 위기, 자살이다.
1. 노인자살의 원인
? 우리나라 자살률은 OECD 국가 간 자살률(OECD 표준인구 10만명당)을 비교할 때, OECD 평균 12.5명에 비해 2.3배 높은 29.1명(‘12년 기준)으로 OECD국가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