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버블, 장기적으론 좋다"
[국민연금 기금운용 컨퍼런스]
| 10/10 15:33 | 조회 14960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은 10일 "중국증시는 현재 상당한 버블상황으로 단기로 볼때는 걱정스럽다"며 "그러나 중국은 머지않아 세계 제1의 GDP를 차지하게 될 것이며, 장기적으로는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박 회장
▶ 분명히 한국 금융시장이 발달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아시아 내 다른 시장에 비교하면 한국 주식시장의 성장세는 괄목할 만한 수준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최근 2년 사이에 중국 국영기업의 초대형 IPO를 성사시키며, 아시아 금융시장의 중심으로 확고한 자리를 구축한 홍콩증시, 국내
Ⅰ. 서 론
지난 2000년 이후 한국 주식시장이 달라지고 있다. 인터넷이 확산되며 일부에 집중됐던 정보 불균형이 크게 개선됐다. 각종 투자 정보가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전파되고 있기 때문이다. 공시 제도가 강화되면서 기업들의 운영도 과거에 비해 훨씬 투명해 졌다. 주식시장에서 섹터별 순환
증시에 몰려오고 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경제회복 속도가 두드러진 한국 경제에 대한 믿음에다 중국 기업들의 연이은 국내 증시 상장과 맞물려 한국 증시에 투자하려는 중국 자금의 규모가 최근 들어 급격히 커지고 있다. 이 장에서는 중국자본 차이나머니가 우리경제에 미치는 효과와 전망에 대
증시의 폭락세는 일단 진정이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진국의 단기금융시장은 아직도 불안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세계경제에 대한 우려가 계속되고 있다. 최근 국제금융시장의 불안정성이 지속되고 있는 것은 그동안 과잉유동성과 자산시장의 팽창에 힘입어 고성장을 지속해 왔던 세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