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경제론] 중국기업의 한국증시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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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중국기업의 한국증시 상장

중국 기업 증시 첫 상장 이끈 나승복 변호사

본문내용
▶ 분명히 한국 금융시장이 발달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아시아 내 다른 시장에 비교하면 한국 주식시장의 성장세는 괄목할 만한 수준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최근 2년 사이에 중국 국영기업의 초대형 IPO를 성사시키며, 아시아 금융시장의 중심으로 확고한 자리를 구축한 홍콩증시, 국내 경제의 비약적인 성장으로 무서운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는 인도증시, 정적이지만 규모에 있어서는 한국증시와 비교가 되지 않는 일본증시 등은 직접적인 비교 대상에서 제외시켜 논외로 한다 하더라도 싱가포르 주식시장과 같이 한국과 엇비슷한 규모를 가지고 있는 시장은 한국보다 훨씬 더 빠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 증권거래소는 간이한 상장절차, 상장 시 등록에 드는 저렴한 비용, 적정한 수준에서 형성되고 있는 기업가치 등을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특히 중국기업들 중에서 상하이나 홍콩에 상장할 수 없거나, 상장에 많은 시간이 걸린다고 생각하는 중소형 기업들이 제3의 대안으로써 싱가포르에 적극적으로 상장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KRX가 직접적인 유치 대상으로 노리고 있는 중국의 기업들을 가지고 싱가포르 증시와 어느 정도 경쟁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연합인포맥스 | 2007.10.18 (목)>
중국 130개 기업 싱가포르에서 상장 (싱가포르증권거래소 중국지역 업무 고급총감 Luo Yide)

싱가포르의 간이한 상장 절차로 하여 점점 많은 중국기업들이 상장시장으로서 싱가포르 거래소를 선정한다고 밝힘.

현재까지 130개 중국기업이 싱가포르증권거래소에서 상장한바, 9월말까지 130개 중국기업의 시가는 싱가포르증권거래소 상장회사 총시가의 7-8%를 차지하고 거래규모는 16%를 차지함 (10.16 경제참고보 5면)



국내증시 상장 제약 많다. 성동조선 등 싱가포르로

성동조선해양 SPP조선 등 경남 통영에 조선소를 가진 후발 조선업체들이 한국 대신 싱가포르 증권거래소에 주식을 상장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국내 증권선물거래소보다 상장 요건이 까다롭지 않은 반면 상장을 통한 기업 인지도 제고 측면에서 싱가포르의 이점이 더 크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우량 기업의 상장 유치를 위해 애써 온 증권선물거래소(KRX)에 비상이 걸렸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 예상 매출이 8000억원에 육박하는 성동조선해양은 최근 삼일회계법인을 자문사로 선정,내년 중 싱가포르 증시에 상장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조만간 외국계 증권사 한 곳을 기업공개(IPO) 주관사로 선정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골드만삭스가 올초 5000만달러를 투자한 SPP조선(옛 동양조선)도 싱가포르 증시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이 회사 역시 투자자인 골드만삭스가 한국보다 싱가포르 증시를 더 선호하고 있어 상장 증시를 바꾼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SPP조선 관계자는 "기업공개를 추진 중이며 국내와 해외를 놓고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2005년 7월 싱가포르 증시에 상장한 STX팬오션 관계자는 "싱가포르는 물류 중심국으로 세계 최대 선사들이 다 모여 있어 인지도를 높일 수 있고 상장 요건도 한국보다 훨씬 덜 까다롭다"고 말했다.

싱가포르 증시는 매출이나 이익 기준 등에서 한국보다 훨씬 완화된 상장 요건을 적용하고 있다. 상장 전 1년 동안 최대주주 지분 변동이 없어야 한다는 제한 요건도 없다. 투자자들 입장에서는 국내보다 훨씬 매력적이다.

그렇다고 상장 후 유지 비용이 더 들어가는 것도 아니다.

IPO업계 관계자는 "국제 회계 기준에 맞게 분기 보고서를 작성해야 하는 번거로움은 있으나 한 번 상장하고 나면 크게 부담스러울 것이 없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세계 거래소 간 생존 경쟁에서 한국 증권선물거래소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상장 요건이나 거래소 운영 등에서 고객인 기업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일 때라는 지적이 나온다.

노희진 증권연구원 박사는 "기업들은 어떤 시장에 상장하는 것이 가장 유리한지를 따져 본다"며 "투자자 보호와 상장사 요구를 균형 있게 반영해 거래소를 운영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