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를 경작해야 하는 경우, 곡물가격은 2급지의 생산비에 의해 결정되므로, 1급지에서는 1가마의 초과이윤 즉 지대 성립하게 된다. 다시 인구가 3급지까지 경작하게 되면 같은 이유로 1급지에서는 2가마, 2급지에서는 1가마의 지대가 발생한다. 즉 토지소유 자체가 지대 발생의 근거라는 절대지대론은
이윤의 원천, 평균이윤의 성립에 관해서는 노동가치설의 입장에서의 설명에 다소 무리한 점이 있었으나, 이 점은 훗날 마르크스가 비판적으로 발전시켰다. 분배론에서는 지대론에 관하여 명확한 형태로 차액지대론을 전개하였고, 임금은 노동자와 그의 가족유지에 필요한 최저가격(노동의 자연가격)
. 그의 자유방임 원리가 전형적으로 드러나 있는 철의 임금법칙론(Iron Law of Wages)에서 리카도는 노동자의 실질소득을 늘리려는 시도는 모두 무익한 것이며 임금은 필연적으로 생존수준에 가깝게 유지된다고 말했다. 이 장에서는 데이비드 리카도의 생애와 그의 경제사상에 대하여 논술하기로 하자.
이윤을 얻는다는 사실에 리카도를 포함한 자본가 진영은 분노했다. 경제학에서 부각시켜야 할 리카도의 기여는 지대이론만이 아니다. 마샬은 토지도 하나의 생산요소이기 때문에 다른 생산요소와 마찬가지로 토지용역에 대한 수요공급의 균형점에서 그 가격, 즉 지대가 결정된다고 하였다. 이 장에
리카도의 생애
경제학자는 입을 열었다 하면 으레 돈에 관한 얘기를 하지만, 경제학자치고 자신이 큰돈을 번 사람은 별로 없다. 이 세상에는 돈을 많이 번 경제학자 말고도 또 한가지 드문 것이 있는데 백만장자가 열심히 사회개혁을 부르짖고 다니는 광경이 바로 그것이다. 백만장자는 자기를 부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