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가 처리하는 자료의 특성에 따라 공간적(Spatial) 혹은 지리참조(Geo-referenced)라는 용어가 흔히 사용되는데 양자 모두 유사한 의미를 갖는다. 즉 특정 사상의 위치가 지구좌표계에 따라 참조되어 표현되는 것을 의미한다.
한편, GIS는 의사결정을 돕는 수단이 되는데, GIS가 바로 정보시스템의 일종이기 때
정보를 얻는 측면, 또한 나아가 합리적인 공간 의사결정을 위한 도구로서 사용되고 있다. 이러한 측면을 종합하여 볼 때 「GIS는 다양한 지리정보를 구축, 유지관리, 편집, 분석 및 프로세싱, 디스플레이 및 출력 등의 과정을 통하여, 공간 정보를 얻는 동시에 공간 의사결정에 도움을 주는 시스템」이라
지리정보서비스의 제공 등 새로운 수익 모델 개발이 진행중이다. 그리고, 국내에서는 최근 지리정보시스템(GIS), 지능형 교통시스템(ITS), 위성측위시스템(GNSS), 위성영상(SIIS) 등 이른바 4S 공간정보산업의 효율적인 상호연계와 공동활용을 위한 종합적인 시스템을 구축하려하고 있고, 민간 부문에서는 상
지리정보시스템은 1960년에 처음 캐나다 토지 및 환경정보시스템(CGIS)사업의 일환으로 캐나다의 광대한 토지자원조사와 분석관리를 위하여 활용되었다. 그 후 1960년대 후반에는 센서스 자료를 취급하는 캐나다 통계국의 GIS가 개발되었다. 이 시기에는 grid, shell(mesh)에 의한 시스템이 주로 개발되었으며,
정보 구축 및 유통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도 이러한 추세에 따라 공간정보의 축적 및 공동활용을 위한 방안의 하나로서 공간정보유통관리기구 설치 및 운영계획을 세워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Ⅱ. 지리정보시스템(GIS)의 개념
GIS(Geographic Information System)란, 지형 및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