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서론
중국은 20세기 중화민국 건립 후에 마오쩌둥과 덩샤오핑 사이에는 상반된 정치노선의 변화를 다양하게 겪었는데, 그 중 특히 지식인들에 대한 정치노선의 변화로 인한 지식인 정책에 초점을 맞춰 서술하고자 한다. 이 글에서 다룰 지식인이란 사회가 계급으로 분열되어 정신노동과 육체노동
도 볼 수 있다. 이는 한편 중국을 ‘문화민족주의’의 방향으로 나아가게 만들어 중국문화는 중국은 물론 동남아, 동북아 심지어 전 아사아를 포괄한다고 강조함으로써 중화문화의 우월론과 중화문화제국주의로 모습을 드러나게 하고, 마침내 다른 국가의 저항을 불러일으키게 한다는 점이다. 따라서
지식인의 자유화운동이 뒤따르게 되면서 의견의 차이는 1989년 6월의 톈안먼[天安門]사태로 나타났으며 개혁의 속도를 늦추려는 보수파에 의해 무력으로 진압되었다. 이는 중국공산당이 주장하는 4원칙인 당의 영도, 사회주의, 마르크스-레닌주의 마오쩌둥사상, 프롤레타리아 독재의 확인이기도 하였다
사회주의적 대안을 진지하게 고려한 흔적이 전혀 없었다.
덩샤오핑의 이론가들은 사회주의는 자본주의를 전제로 한다는 마르크스의 기본방침을 특별히 강조하면서 중국의 근대적 경제발전에 가장 큰 걸림돌은 자본주의가 아니라 ‘봉건제의 잔재’라고 이들은 주장하였다. 마오쩌둥은 1956년에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