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턴은 경기침체로 주된 경제기반이었던 목재산업의 수요가 급감하고, 실업 등으로 시장거래를 할 수 있는 현금이 감소돼 어려움을 당하자 자신의 기술을 가지고 물물교환을 시도하다가 새로운 유형의 화폐제도인 레츠(LETS: Local Exchange and Trading Systems)를 생각해냈다. 처음에는 일대일 교환만을 시도하
지역화폐 운영단체가 있다. 그러나 그 이후 우리나라가 IMF를 극복하면서 지역화폐도 일반시민과 방송언론매체의 관심에서 점점 멀어지면서 그 수가 줄어(이창우. 2002) 현재는 한밭레츠, 동작구,송파품앗이만이 그 명맥을 잇고 있을 뿐이다.
지역통화운동은 국민국가의 역할이 현저히 줄어든 시점에
레츠(Local Exchange Trading System, (LETS)의 줄임말)는 1996년 녹색평론에서 처음 소개된 이후, 확산되기 시작했다. 대전에서는 1999년 당시 대전의제21추진협의회 사무처장이었던 박용남씨에 의해 시작되었다. 한밭레츠는 현재 한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지며 지역통화운동의 가능성을 보여준 단체로 널리 알
지역화폐운동’이라는 것이 발생하였다. 아래의 본론에서는 지역화폐의 개념과 지역화폐운동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국내의 지역화폐운동 사례를 들어 논의해 보고자 한다.
2. 본론
1) 지역화폐운동지역화폐란 국가화폐와는 다른 명칭으로 불리고 있다. 주로 지역통화, 보완통화, 그린달러, 에코
‘화폐’를 주목하고 있는 것이다. 성패 여부를 떠나 지방자치단체의 전통적인 경기부양 정책과 상당히 다른 접근법을 취하고 있다는 점에 있어서, 이러한 지역화폐 형태들도 지역화폐 활동이 가지는 새로운 시도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본론에서는 지역화폐운동에 대해 요약 정리해 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