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을 집중개발하여 그 효과가 주변으로 확산되도록 한다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균형개발보다는 특정지역에 대한 집중개발이 선호되었고, 작은 것보다는 큰 것이 우선되었다. 당연히 지역간 불균형이 초래되고 문화유적, 생활문화 등 지방의 고유성을 보여줄 수 있는 세세한 매력은 무시되어 왔다.
지역민과
축제를 관람하러 온 외부인들 간에 지속적인 공감대 형성이나
상호간에 감동을 불러일으키는 데는 한계가 있다.
***
진정한 지역축제는 축제 각각의 고유한 성격을 유지하면서 지역이 가지고 있는 지역적 특성과 역사문화적 자원을 토대로 그 지역이 발전할 수 있는 축제가 되
지역만의 차별성을 전혀 살리지 못 한 체 지나친 상업성 부각에 따른 축제의 상품적 가치에 대한 과도한 가치부여로 지역축제의 고유성, 다양성이 상쇄되는 역효과가 발생하고 있다. 안혜원․류상일, 『지역축제 활성화를 위한 장소마케팅 전략 (2008)』
축제문화에 대한 학문적·사회적 토대가 마
도착하면 그 지역에서 생성되어온 독특한 생활 방식을 접하고 싶어 한다. 이러한 문화접촉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대부분의 선진 관광국들은 해당 지역의 고유문화를 관광객에게 알리기 위해 노력 한다.
따라서 문화예술관광은 문화의 역할이 복합적이고 특별한 문화고유성의 획일성에 특별히
지역 주민들은 스스로 지역경제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다고 논하였으며, 문옥표도 일본 농촌에서 추진되는 지역문화의 관광상품화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매우 효과적이었음을 밝혀 지역축제의 긍정적 측면을 피력하였다. 그러나 MacCannell(1976)은 자본주의 아래서 지역이나 민족의 “고유성”이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