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학경 가족은 하와이에서 1년 간 체류한 후 1964년에 샌프란시스코로 이주했다. 당시 차학경은 열세 살이었다. 이러한 한국의 근대사에 얽힌 독특한 가족사를 배경으로 차학경은 미 서부에서 미술가이자 작가로 성장하였으며, 1976년에는 현대 영화이론 공부를 위해 프랑스 유학을 다녀오기도 하였다
그녀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 그는 필름을 각각의 장면으로 속도를 늦출 수 있는 안테나 프로젝터를 자주 이용하여 학생들에게 구조주의와 기호학적 영화 분석을 가르쳤다. 필름을 각각의 프레임으로 연구하는 방법은 자신의 모든 영화와 비디오를 사실상 일련의 스틸 사진으로 구성하는 차학경의 선택
비디오를 제공한다. 영화제작은 맥슨(Maxon)사의 4D렌더링을 이용했다. 가상의 디지털세계를 배경삼아 살아있는 배우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이 거대한 연극의 배경 공간은 3D 그래픽 기술로 이루어진 가상화면이다. 관객은 완전한 서라운드 컴퓨터그래픽과 서라운드 3D가상공간에 연기자의 연기가 결합된
작품보다 소리에 좀더 중점을 두었고 나레이티브
에 좀 더 매력적인 요인을 넣으려고 애썼다. (주로 이미지가 먼저 나오고, 나레이티브는 그
뒤에 첨가된다.) 그는 비디오 작업 속에서 많은 시간을 이야기에 할애한다. 비디오라는 매체
는 사진에는 존재하지 않는 ‘이야기’라는 요소를 강조하는 것
영화음악의 종류
영화화면 속에 삽입된 소리는 크게 배우의 대사와 그 외의 비언어적 음향/음악이 있다.
비언어적 소리인 음향/음악은 극의 분위기와 스타일을 설정하거나, 감정을 고양하며, 장면과 장면을 연결해 주는 부수적 음향/음악(배경음악)과, 작품의 필수적 요소로 작품의 구성, 등장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