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하기에는 많은 제약점이 뒤따르는 것도 사실이다. 첫째, 교사의 영어 구사능력이 그것이고, 학생의 이해여부와 수용도가 그것이다. 또한 제한된 수업시간 안에서 수업을 진행하기 위한 교실영어를 따로 지도해야 하는 어려움도 영어로 진행하는 영어수업을 쉽지 않게 만드는 요소 중의 하나이다.
내용은 다음과 같다.
가. 영어에 흥미와 자신감을 가지고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기본 능력을 기른다.
나. 일상생활과 일반적인 화제에 관하여 자연스럽게 의사 통한다.
다. 외국의 다양한 정보를 이해하고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른다.
라. 외국 문화를 이해함으로써 우리 문화를 새롭게 인식
면의 모두를 지니고 있는 것이다.
인지수준을 고려해 볼 때, 초등학생들에게는 BICS의 기초를 다지며 중등과정에서부터 차원높은 CALP를 학습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영어의 생활화가 어려운 EFL상황에서는 BICS의 습득도 결코 쉽지 만은 않다. 외우는 활동을 부정적으로 보는 견해가 지배적
영어를 가르치는 교사로서 좋은 발음을 할 수 있다면 더없이 좋겠고 발음이 정확하지 않다면 끊임없이 더 나은 정확한 발음을 위해서 노력해야 한다.
그러나 수업은 결국 교사가 주도해야 하며 그렇게 생각할 때, 발음 이외에는 기대할 것이 없고 초등영어교육과 아이들의 특성에 대해 문외한인 원어
교육 과정의 핵심으로 이해하면 되겠다. 3, 4학년의 주당 수업 시수 1 시간만으로는 심화/보충 수업 운영이 어렵다고도 할 수 있겠으나, 제7차 교육 과정에서 수업 시수를 줄인 것은 재량 활동 시간 확대에 따른 조치였다. 학교 여건에 따라 재량 활동 시간을 영어 시간으로 확보하면 부족한 시간이 보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