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분을 분리해 내는 방법을 추출이라 한다. 이 경우 산-염기 혹은 킬레이트 생성 등의 화학반응을 이용하거나 혹은 단순히 용해도 차이만을 이용할 수도 있다. 고체에서 추출하는 경우를 고-액추출(固液抽出), 액체에서 추출하는 경우를 액-액추출(液液抽出)이라 하며, 고-액추출을 침출(浸出)이라 할 때
성분의 조성이 표시되면 용해도 곡선을 그릴 수 있다. 그리고 얻은 삼각형의 모양을 띈 삼성분계 상태도를 그리면 특정 온도에서 세 물질 A, B, C를 혼합했을 때의 조성에 따른 상의 상태를 알 수 있다. 역으로 이러한 성질을 이용해 액체에서 액체를 분리해내는 액액 분리의 도구가 되기도 하며 세 가지
액체, 고체에 따른 물리적 특성은 다르기 때문에 물질의 이런 상태들은 물리적으로 다르며 다른 상들을 나타낸다.
* 기체상 - 2성분 이상이 존재하더라도 항상 균일상 (Homogeneous)
액체상 - 완전히 섞이면 균일상, 섞이지 않으면 불균일상 (Heterogeneous)
고체상 - 원천적으로 불균일상 (
2. 이론
추출(Extraction)은 고체 또는 액체 원료를 액체 용제로 처리하여 원료 중에 함유된 가용성 성분을 용해 분리하는 조작이다. 고체 또는 액체 원료를 추료, 액체 용제를 추제(solvent), 추제 중에 포함된 가용성 성분을 추질(solute)라고 하며 추출하여 얻은 액은 추출액(extract), 남은 용액을 추잔액(raff
추제의 능력을 판별하는 요소이다. 이 분배 법칙은 기체를 액체에 흡수하는 공정에서의 헨리의 법칙과 유사하다. 차이점은 추출에서 분배 법칙은 두 액체사이에서의 용질의 분배를 나타내는 반면 기체의 흡수에서 헨리의 법칙(Henry's law)은 기체와 액체 사이의 용질의 분배라는 점이다.
3) 분배곡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