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들의 문제인식은 여기에서 시작했다. 농도 짙은 문화행사인 축제에서 동서양의 차이를 찾아낼 수 있지 않을까? 이런 의문에서 시작한 이번 과제는 조원들의 노력과 발달한 매체들을 통한조사를 통해 결과를 보게 되었고, 그것이 이 보
차이도 당분간 사라진 듯이 보인다. 모두들 서로 가까워지고, 자신에게 무슨 일이 벌어지든 누구나 가벼운 마음으로 받아들이며, 서로간의 무례함이나 자유분방함도 전체적인 쾌활한 분위기로 인해 균형을 유지한다.”“그리하여 자유분방했던 축제는 한바탕 꿈처럼, 한 편의 동화처럼 끝나버렸다. -
있었다.
...(중략)... '색채의 미술사 샤갈전'에 이어 '서양미술 400년-푸생에서 마티스까지' 등 평소 볼 수 없었던 대형 미술 전시회가 잇따라 열리고 있다. 4월에는 '대영박물관 한국전'이 예정돼 있고 연말에는 '피카소(Picasso)' 등 대규모 자본을 동원한 이른바 '블록버스터 미술전시'가 기다리고 있다.
조사에 그쳐 이론적이었다. 그러므로 우리는 실제 필드 조사와 인터뷰 등을 통해 인류학적인 관점에서 조사를 하려했다. 그리고 기존 연구에서는 유교적 상장례 문화에 대한 내용이 지배적이었기에 우리는 상장례 문화의 또 다른 모습, 토착신앙이나 타 종교적 모습과 장례의 축제성과 같은 부분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