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수당법, 취업여성의 자녀양육(엔젤플렌 ; 94년)을 지원에도 불구하고 더욱 출산력이 낮아지고 있다. 우리나라의 현재 낮은 출산구조는 유년인구 감소, 노동력 수급(需給) 불균형, 유효수요 감퇴, 노령인구에 부양부담 등의 문제를 가져올 것이다. 또한 인구변화는 경직성이 매우 강하므로 이에 대한
저출산 사회는 일반적으로 한 사회가 일정시점의 인구구조를 유지하기 위하여 필요한 인구대체수준이 2.1 이하인 상태에 있는 사회를 말한다. 이는 가임여성 한 명이 2명의 자녀를 낳아야 인구가 줄지도, 늘지도 않는 안정된 정체상태를 유지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은 1960년에 6.
Ⅰ. 다문화가족 형성배경
1. 인구구조의 변화
현대사회의 사회경제문화의 변화는 직, 간접적으로 출산력의 저하를 가져오게 된다. 현재 우리나라는 IMF 경제위기를 겪으면서 미혼여성의 결혼연기, 기혼여성의 출산지연 등으로 인하여 저출산문제가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우리사회의 합계출산율
출산율이 앞으로 개선될 것이라 보기 어렵다.
이러한 급속한 저출산화는 우리나라가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는 것을 앞당길 것이다. 향후 부양부담 문제는 물론 경제성장과 관련하여 심각한 사회문제를 야기 시킬 것이다. 저출산과 함께 평균수명의 연장으로 노인인구가 증가하면 우리나라는 초 고령
인구가 늘어나거나 줄어들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가입 여성 1인당 2.1명의 자녀는 낳아야 한다는 내용의 보고서에 따른 것이다.
이시백(1992)에 따르면 저출산은 인구성장의 정지연도를 예측할 수 있는 대체 출산력 수준인 합계 출산율이 2.1보다 이하인 경우를 지칭한다. 합계 출산율 2.1을 유지한다면